티스토리 뷰

정책,제도/economy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의미는?

※정책전문담당※ 2021. 4. 15. 13:29
반응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셨던 많은 분들이 이 소식을 많이 기다리셨을텐데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14일에 상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상장하자마자 무려 주당 381달러라는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되었고, 이후 최고 429달러선까지 오르며 시총이 무려 112조원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시간에는 328달러 선에 거래가 마무리되었다고 하는데요.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은 무엇을 의미하고, 또 앞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4/15 비트코인 흐름 (30분 차트)

 

일단 지금 바로 비트코인 움직임을 살펴보았습니다. 확실히 나스닥 상장 직전 기대치를 반영하든 8,200만원 선까지 가며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상장 직후인 지금은 7,900만원 선으로 내려왔네요.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의 의미는, '가상화폐 거래소'라는 것이 미국 증시에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관들의 투자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록 세금을 부과하는 등 개인투자자에 부정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식 투자자산으로써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셈이니까요.

 

다만, 가상화폐 거래소가 심하게 부각되거나 비트코인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른다면,

미국 연준 같이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것을 싫어하는 정부기관들은 또다시 비판을 쏟아내며

제동을 걸 것 같습니다. 이미 파월이나 옐런 등 미국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출렁 하고 있죠. 다만, 지난 2017년 때 처럼 폭락까지는 안 가는 것 같습니다. 

이미 학습효과도 있고,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세계적 추이를 봤을 때는 그렇게 보여집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투자는 개인 선택의 몫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것이 투자이고,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