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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1 색상 비교 : 실버 vs 스그

※정책전문담당※ 2021. 4.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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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집에서 온라인 강의나 공부를 많이 하게 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 수요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노트북을 꼽으라면 애플의 역대급 가성비라 불릴만 한 맥북에어M1일 것입니다. 

놀랍습니다. 애플 제품을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꼽는 날이 올줄이야.. 

하지만 사실입니다. 엄청난 성능과 배터리타임, 거기에 거의 없다시피 한 발열까지. 이 모든 걸 갖추고도 120만원대, 최근 실구매가는 110만원대까지 떨어진 맥북에어M1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색상인데요, M1맥북에어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총 3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골드는 취향을 좀 타니 제외하고, 결국 실버와 스그(스페이스 그레이) 중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에어M1 실버와 맥북프로M1 스페이스 그레이를 비교하여 드리겠습니다. 고르시는 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맥북에어M1 실버 vs 맥북프로M1 스그

왼쪽이 맥북에어M1 실버이고, 오른쪽이 맥북프로M1 스그 입니다. 같이 놓고 보면 확실히 색감이 다르죠? 

둘 다 애플로고는 선명한 편입니다. 

 

이렇게 보니 M1맥북프로 스그가 확실히 어두워 보이네요. 하지만 밝은 곳에 있으면 밝은 그레이 느낌도 나긴 합니다. 

사진이 햇빛이 들어와서 실버가 좀 누런 느낌으로 나와버렸네요..

 

이번엔 덮개를 열고 비교한 내부 색감입니다. 

스페이스 그레이는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맥북에어M1 실버 역시 고급스럽긴 하지만, 취향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전 고급스러움은 스그 한표입니다. (+M1맥북프로의 터치바 디자인도 한 몫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개인취향)

 

하지만 맥북에어M1 실버가 보면 볼수록 머랄까..안질리는 느낌이랄까요?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좀 더 시원한 느낌도 들고.. M1 맥북이 13인치만 출시가 되어서, 13인치에는 스그보다는 실버가 좀 더 나은 느낌도 듭니다.

정말 고르기 어렵죠? 하지만 저는 최종적으로는 실버의 승! 입니다. 맥북은 원래 화이트로 시작하였지만 화이트 유니바디 맥북 이후에는 줄곧 실버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출시했기 때문에, 실버가 근본 컬러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근본컬러인 실버로 골랐습니다. 

 

이건 색깔 차이는 아니고, M1맥북에어와 M1맥북프로의 차이인데요. 실버인 M1맥북에어의 손을 들어준 이유 중 또 하나가 바로 어댑터 차이입니다.

맥북에어M1 어댑터는 30W구요, 맥북프로 어댑터는 61W입니다. 출력 차이가 있어서, 어댑터 크기 및 무게, 휴대성 차이까지 생각보다 꽤 됩니다. 

 

M1맥북프로도 분명 고급스럽고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으나, 확실히 이번에는 맥북에어M1이 성능이 빠지는 것도 없고, 터치바와 쿨링팬, 디스플레이 최대밝기 차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좀 더 가볍고, 훨씬 더 저렴해서 M1맥북에어가 정말 핫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맥북에어M1 실버와 맥북프로M1 스그 색상 비교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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